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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잊고 삽니다 (대장암 3기 투병과 완치의 기록)

암 투병 잊고 삽니다 _ 대장암 3기 투병과 완치의 기록 30대, 14개월 된 아이의 엄마로, 사회운동가로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던 2016년 11월. 작가는 생각지도 못했던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책에는 대장암 진단 후 수술하고 항암치료를 받으며 완치하기까지 6년여의 과정을 담담히 담아냈다. 또한 자신의 회복에 도움을 줬던 암 환자의 운동법, 식이요법, 마음 다스리기 방법에 대해서도 담고 있다. 힘들고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당신을 위한 책. 이 책을 읽다 보면 잔잔한 마음의 위로를 받으며 ‘나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책 속에서> 지금은 편안해졌다고 하지만, 처음 대장암 진단을 받았을 때의 기억은 암울하기 짝이 없다. 암 진단을 받기 몇 달 전..
암 투병 잊고 삽니다
_ 대장암 3기 투병과 완치의 기록

30대, 14개월 된 아이의 엄마로, 사회운동가로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던 2016년 11월. 작가는 생각지도 못했던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책에는 대장암 진단 후 수술하고 항암치료를 받으며 완치하기까지 6년여의 과정을 담담히 담아냈다. 또한 자신의 회복에 도움을 줬던 암 환자의 운동법, 식이요법, 마음 다스리기 방법에 대해서도 담고 있다.

힘들고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당신을 위한 책. 이 책을 읽다 보면 잔잔한 마음의 위로를 받으며 ‘나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책 속에서>

지금은 편안해졌다고 하지만, 처음 대장암 진단을 받았을 때의 기억은 암울하기 짝이 없다. 암 진단을 받기 몇 달 전부터 이상하게 배가 자주 아프고 화장실도 자주 갔으며, 빈혈과 같은 어지럼증이 있었다. 문제는 작은 의원과 병원만 다니다 보니 오진이 난 것이다. 약을 먹어도 신통치 않더니 어느 날 구토가 너무 심해 기절할 정도가 되었다._ ‘내가 대장암이라고요?’ 중에서

항암 투병 후에 그 당시에는 너무나 고통스럽고 힘든 기억들이 많아 어딘가에 풀고 싶었다. 그래서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일기를 쓰고 잠이 들었었다.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계속 꺼내 놓는 것이 좋을지 아닐지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투병에는 반드시 고통이 따르고 고통을 꺼내 놓는 것도 때론 치유가 된다._ ‘항암 치료, 수술만큼 괴롭다’ 중에서

나는 병원 입원실에 앉아 있을 때 명상의 시간을 자주 가졌다. 약으로 괴롭고 구토로 심신이 지칠 때도 작게 경음악을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천천히 명상에 잠기는 시간을 보냈다. 고통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회복에 집중하는 명상은 나를 살리는 길이 되었다._ ‘나만의 명상 방법’ 중에서

병실의 풍경은 내가 어떤 마음으로 대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병실 안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어느 때는 너무 웃겨서 웃음을 터트릴 때도 많았다. 내가 웃으면, 연세 드신 암 환자분들은 ‘그래. 그렇게 웃고 좀 살아. 힘들어도 많이 웃어.’라고 이야기해주시곤 했다._ ‘유쾌한 암 병동’ 중에서

​세상을 구원해 줄 사람이 있을까? 세상은 누군가에 의해 구원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나 자신이 힘들고 지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누구에게 의지해야 할까? 없다. 나를 구원할 사람은 자신뿐이다._ ‘투병으로 지칠 때_ 마음의 성찰이 필요한 시간’ 중에서
여성, 환경, 교육 분야의 사회운동에 뜻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30대, 14개월 된 아이의 엄마로 활발히 활동하던 중 대장암 3기로 진단받고 투병하였다. 6년간의 힘든 투병 시간을 정리하고,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겪는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어 책을 펴냈다. 현재는 대장암 완치 생존자로 행복한 삶의 길을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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