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건네는 8개의 인생 레시피
사별, 가정폭력, 이혼 결심 예기치 않은 아픔을 딛고 일어선 이야기부터, 평범한 삶 속에서 발견한 지혜까지
누구나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수많은 시련과 도전을 겪으며 자신만의 ‘인생 레시피’를 완성해간다. 그 소중한 경험들을 나누고자 시작된 ‘인생 레시피북’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실이 바로 이 책이다.
이 한 권에는 여덟 명의 작가가 전하는 서로 다른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별의 아픔 속에서 10년 만에 세상으로 나온 이야기, 자신이 가장 똑똑하다고 착각했던 시절을 지나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고 있는 여정, 이혼 결심 등 인생의 갈림길에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들에 대한 성찰, 막장 드라마 같은 가족사에서 벗어나 고양이들과 함께 새 삶을 시작한 용기까지.
작가들의 이야기는 때로는 가슴 아프고, 때로는 따뜻하며, 때로는 희망으로 가득하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며 만들어낸 여덟 작가의 이야기를 읽는 동안, 독자들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모두 비슷한 상처와 기쁨을 안고 저마다의 인생을 살아가는 중이니까.
때로는 길을 잃고, 때로는 지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계속 나아간다. 누군가의 실패와 성공, 아픔과 치유의 순간들이 독자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앞으로 나아갈 용기, 나만의 삶의 레시피를 발견하는 영감을 줄 것이다.
또한 이 여덟 가지 인생 레시피가 독자들의 삶을 더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 소중한 재료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과객, 김감리, 김경희, 김영란, 김호선, 오행복, 일상감사, 최우미
과객: IT 에이전시와 출판 사업을 하는 회사 이에스의 대표이사이며, 현재 누적 방문 수 3,000,000명을 넘어서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 ‘과객의 부자로 가는 여정’에서 글을 쓰고 있다. 네이버와 구글 블로그 광고는 물론 부동산과 금융자산투자, 저작권 투자 등으로 다양한 수익 포트폴리오를 영위 중이다.
앞으로도 작가가 경험하는 자유로운 자아로 가는 여정의 생생한 스토리를 글로 전하려고 한다. 저서로 『40대에 퇴직할 때 준비할 것 10가지』, 『힘들고 지친 40대 직장인들을 위한 용기와 희망의 조언』 등이 있다.
김감리: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고,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청소년 문화, 지역사회복지론, 교육복지론, 사회복지법제와 실천 등을 강의해왔다. 주요 관심 분야는 아동학대, 학교폭력, 가족 돌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고, 이러한 주제들로 학술지에 여러 논문을 게재했다.
사회에서 가장 약자인 아동을 위해 어른들이 모두 노력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사회가 행복한 사회라고 믿고 있다. 다음 책으로 영케어러의 부모 돌봄, 치매에 걸린 노부모 돌봄, 현장에서 만난 아동 돌봄을 포괄적으로 담은 돌봄 에세이를 준비하고 있다.
김경희: 바다를 가진 도시에서 태어나 산에서 수많은 가축과 동물들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 가족을 제외하고는 사람과의 왕래는 거의 없이 자연에 둘러싸여 자랐다. 똑똑하고 성실한 형제들을 동경하며 친하게 지내고 싶었으나 바람과는 반대로 고립되어 크게 되었다.
지금은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또 다른 가족이 되어준 고양이들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대학에서 간호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병행하고 있다. 빠듯함 속에 휴학과 복학을 거듭하는 동안에도 시간은 흘러 지금은 마지막 학년이 되었다.
김영란: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뜻을 품고 여성, 교육 분야에서 풀뿌리 사회운동을 오랫동안 하고 있으며,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회복하기까지의 경험을 담은 <암 투병 잊고 삽니다>라는 책으로 힘든 투병을 겪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김호선: 13년차 담보대출 전문 상담사이자 5년 차 공인중개사. 결혼 후 주부로 지내다 경제적 독립을 꿈꾸며 담보대출 상담사에 도전했다. 이후 담보대출 상담을 보다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부동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금융과 부동산 양쪽을 아우르는 전문가로 수많은 고객들에게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대출의 길을 안내해왔다. 그 결과 고객들의 신뢰를 얻으며 자신이 꿈꿨던 경제적 자유도 실현하게 되었다.
오행복: 고등학교 교사이며, 여행과 걷기, 명상을 좋아한다. 상담과 코칭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있다. 마음 특강을 비롯하여 다양한 연수 강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일상감사: 젊은 날, 대학 졸업 후 입사한 증권회사에서 의도치 않게 방송일을 하게 되면서 여의도를 활보하며 지냈다. 산업재해로 남편을 하늘로 먼저 보내고 남겨진 두 아이, 막내딸 곁을 지켜주신 엄마와 모든 걸 뒤로하고 함께 집 지어 자신의 옆을 지켜준 언니네 가족들, 그리고 사람보다 더 많은 반려 동·식물들과 한 지붕을 이루며 살고 있다.
쏘울메이트였던 남편을 보낸 후 숨어 지낸지 10년여... “이제서야 나와 내 가족의 삶을 관조적으로 볼 수 있는 용기가 생겨 조심스레 소통의 문을 열고자 하는” 초보 작가다.
최우미: 에세이스트. “읽는 이가 공감할 수 있는 글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그동안 <49일 간의 여정> <가슴속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다> <질주본능 고라니> 세 권의 책을 썼고, 인간의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마음의 상처를 담담한 시선으로 표현하여 공감을 이끌어 냄으로써 독자 내면에 자리한 상처를 어루만지며 위로와 희망을 전달한다.